경북에서 쏘카 빌리면 80% 할인.. 차량 600여대 항시 대기

김창성 기자 2022. 9. 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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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는 오는 11월30일까지 경북의 모든 기차역 인근에서 쏘카를 이용하면 대여료 8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쏘카는 경상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와 지난 8월부터 경북 자유여행 수요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여료 80% 할인 행사(쏘카 40%·경북도 40% 부담)를 진행해왔다.

쏘카는 본격적인 가을 관광철을 맞아 4개 KTX역(안동역, 풍기역, 영주역, 김천역)에만 적용되던 할인 혜택을 경북 내 전 기차역 인근으로 대폭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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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가 경북의 모든 기차역 인근에서 이용시 대여료 8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쏘카
쏘카는 오는 11월30일까지 경북의 모든 기차역 인근에서 쏘카를 이용하면 대여료 8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쏘카는 경상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와 지난 8월부터 경북 자유여행 수요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여료 80% 할인 행사(쏘카 40%·경북도 40% 부담)를 진행해왔다.

쏘카는 본격적인 가을 관광철을 맞아 4개 KTX역(안동역, 풍기역, 영주역, 김천역)에만 적용되던 할인 혜택을 경북 내 전 기차역 인근으로 대폭 확대했다. 할인 혜택은 총 162개 쏘카존에 위치한 600여대의 차량에 적용된다.

쏘카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설명한다. 쏘카 이용 데이터에 따르면 안동역, 풍기역, 영주역, 김천역 4곳의 KTX역 인근에서 쏘카를 대여하고 할인 혜택을 받은 이용건은 2배 이상 증가했다. 안동과 영주의 경우 총 이용시간이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지희 쏘카중남부사업그룹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철도 접근성이 개선됨에 따라 경북 관광수요가 지난해 대비 크게 증가했다"며 "기차역, 공항, 버스터미널 등 환승이 가능한 교통거점의 카셰어링 인프라를 확대해 국내 여행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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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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