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슈퍼 태풍 '노루' 필리핀 수도권 강타..최소 5명 사망

이혜란 2022. 9. 26. 1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슈퍼 태풍 '노루'가 필리핀 수도권 부근을 관통하면서 곳곳에서 침수 및 정전 피해가 발생하고 최소 5명이 사망했습니다.

26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 및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풍 노루는 전날 오후 5시 30분 수도 마닐라에서 60㎞ 동쪽에 위치한 케손주 폴릴로섬의 부르데오스 자치구에 상륙했습니다.

최대 풍속이 시속 195㎞에 달한 노루는 필리핀 상륙 후 세력이 다소 약화했는데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슈퍼 태풍 '노루'가 필리핀 수도권 부근을 관통하면서 곳곳에서 침수 및 정전 피해가 발생하고 최소 5명이 사망했습니다.

26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 및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풍 노루는 전날 오후 5시 30분 수도 마닐라에서 60㎞ 동쪽에 위치한 케손주 폴릴로섬의 부르데오스 자치구에 상륙했습니다.

최대 풍속이 시속 195㎞에 달한 노루는 필리핀 상륙 후 세력이 다소 약화했는데요.

그러나 강풍과 폭우로 인해 영향권 지역의 전신주들이 쓰러지면서 여러 곳에서 전기가 끊기고 가옥들이 물에 잠겼습니다.

여객기와 여객선 운항도 대거 취소됐으며 버스 등 대중교통 운행도 차질을 빚었는데요.

또 필리핀 전체 인구 1억1천만 명의 절반가량이 거주하는 본섬인 루손섬은 학교 수업과 공공기관 업무가 잠정 중단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이혜란>

<영상 : 로이터>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