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펜싱 국가대표 권효경, IWAS 휠체어펜싱 월드컵 우승 쾌거

이원만 2022. 9. 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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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펜싱 국가대표 권효경(22·홍성군청)이 IWAS 휠체어펜싱 월드컵대회 여자 에페 카테고리 A등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권효경은 22~25일 이탈리아 피사에서 이번 대회 결승에서 2020년 도쿄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아마릴라 베레스(헝가리)와 접전 끝에 15대14,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국제대회 첫 우승을 달성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총 8명(남자부=김건완 김동훈 류은환 이진솔 조영래, 여자부=권효경 신승리 조은혜)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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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펜싱 국가대표 권효경(왼쪽에서 두 번째)이 22일부터 25일까지 이탈리아 피사에서 열린 IWAS 휠체어펜싱 월드컵대회 여자 에페 카테고리A 등급에서 개인 첫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체육 SNS]

○…휠체어펜싱 국가대표 권효경(22·홍성군청)이 IWAS 휠체어펜싱 월드컵대회 여자 에페 카테고리 A등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권효경은 22~25일 이탈리아 피사에서 이번 대회 결승에서 2020년 도쿄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아마릴라 베레스(헝가리)와 접전 끝에 15대14,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국제대회 첫 우승을 달성했다. 여자 사브르 카테고리 B등급에 출전한 조은혜(38·SK에코플랜트)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총 8명(남자부=김건완 김동훈 류은환 이진솔 조영래, 여자부=권효경 신승리 조은혜)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이번 대회 결과는 내년 항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 참가 포인트에 반영된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제8회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28일 조치원체육공원 등 4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세종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2015년 10월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처음 열려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지속적인 기여를 해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대회에는 선수 및 관계자 850여명이 참가해 19개 종목(정식 12개, 어울림 5개, 전시 2개)에서 경쟁을 펼치게 된다. 28일 오전 11시30분에 열리는 대회 개회식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과 최민호 세종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2년 대한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워크숍이 27~30일 서울 송파구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에서 열린다. 가맹단체 워크숍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정가맹단체 32개소(경기단체 30, 유형단체 2) 사무국장 및 직원들이 상호 교류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워크숍에는 행정 업무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문서 작성법, 고객응대(CS), 회계실무 등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가 30일 스포츠비즈홀에서 열린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10월에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목별 종합점수 운영계획과 내년 2월 개최 예정인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참가요강 등을 심의한다.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19~24일,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며, 17개 시도에서 총 9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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