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에너지, 한전 특허 양도받아.."전기요금 절감 서비스 확대"

이두리 기자 2022. 9. 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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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DR(에너지쉼표) 전문기업 파란에너지(대표 김성철)가 최근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로부터 특허를 양도받고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전기요금 절감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파란에너지는 전기 소비자의 전력 데이터를 플랫폼 내에서 관리하고 AI(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최적의 요금제 및 비용 절감, 국민DR 참여 방안 등을 제시하는 에너지관리 서비스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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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DR(에너지쉼표) 전문기업 파란에너지(대표 김성철)가 최근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로부터 특허를 양도받고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전기요금 절감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파란에너지는 전기 소비자의 전력 데이터를 플랫폼 내에서 관리하고 AI(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최적의 요금제 및 비용 절감, 국민DR 참여 방안 등을 제시하는 에너지관리 서비스 기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파란에너지는 3760개 고객을 보유한 국민DR 1위 사업자"라며 "소규모 점포·상가(한전 모자계량 고객)를 대상으로 전력 수요 관리 및 전기요금 절감 등 여러 컨설팅을 제공 중"이라고 했다. 이어 "한전의 특허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에너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아 기술을 이전받았다"고 말했다.

파란에너지가 양도받은 한전의 특허는 건물의 전기를 분배받고 있는 소규모 점포·상가(한전 모자계량 고객)의 전기 소비 패턴을 추정·분석·예측, 위약 사항이나 요금 절감 관련 효율적 사용 방안을 제시하는 기술이다. 건물 전체의 과거 전력 사용량을 통해 표준 패턴을 정의한다. 소규모 점포·상가 고객의 전력 사용량을 시간 단위 상대도수화하고 사용 패턴을 추정한다. 건물 전체의 표준 패턴과 소규모 고객의 사용 패턴을 기반으로 사용량을 비교, 차이를 통한 편차를 보정한다. 아울러 위약 전력 및 최적 운영 전력 사용을 예측하고 추정, 고객 파악 후 정보를 제공한다.

파란에너지는 양도받은 기술을 건물 내 소규모 점포·상가 고객의 전기요금 절감 방안 컨설팅 및 상세 패턴 분석을 통한 국민DR 등 수요 관리 활용 방안 제시에 사용할 계획이다. 주택용 및 소규모 ESS(에너지저장장치) 활용을 통한 피크 관리와 효율적 운영 방안 등에 관련한 솔루션 개발도 나선다. 해당 특허는 2030년까지 유효한 것으로, 소규모 점포·상가 고객에 대한 전력 관리 서비스 고도화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김성철 파란에너지 대표는 "특허 기술을 양도해 준 한전에 감사하다"며 "소규모 고객에 대한 다양한 에너지 AI분석과 최적 운영 패턴 등의 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데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김성철 파란에너지 대표(사진 오른쪽)가 특허양도증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파란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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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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