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늑약 장소에 '일본 순사 옷' 대여..서울시 "업체 책임"|썰전라이브

박성태 기자 입력 2022. 9. 26. 17: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시 썰전 라이브]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썰전 라이브'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썰전 라이브 / 진행 : 박성태

[앵커]

첫번째 픽은요. < 순사 옷 입고 정동길? >

서울시가 지난 주말 우리나라 역사 문화를 주제로 한 축제, 정동야행을 개최했는데요.

개화기 의상을 시민들이 직접 입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습니다.

그런데, 일왕과 일본 순사 의상이 비치되어 있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겨냥해서 친일 잔치로 서울의 역사에 일본 색깔을 입히려는 것인가 이런 비판을 했고요.

논란이 되자, 서울시는 대행업체가 사전협의 없이 진행한 것이라 해명했습니다.

해당 업체 역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서울시 행사서 '일왕·순사 옷 대여' 논란
· 야, "'일본 복장'이 우리 역사? 오세훈, 사과하라"
· 서경덕 "을사늑약 장소, 일어나지 말았어야"
· 서울시 "계약 위반, 운영업체에 법적 책임"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