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육성으로 경쟁력 확보..경남도-지역대학 총장 간담회

황봉규 2022. 9. 26. 1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26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지역발전의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도내 대학 총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역대학의 위기극복 방안, 지역인재 투자협약 시범사업 추진, 경남도 인재 육성 임시조직(TF) 구성, 지역인재혁신플랫폼 사업의 원활한 추진 등에 대해 대학 총장들과 다양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도, 지역인재 육성 위한 대학총장 간담회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26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지역발전의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도내 대학 총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완수 지사와 도내 17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집중현상으로 지역대학 위기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경남도와 대학의 연계·협력으로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위기를 극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경남도는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역대학의 위기극복 방안, 지역인재 투자협약 시범사업 추진, 경남도 인재 육성 임시조직(TF) 구성, 지역인재혁신플랫폼 사업의 원활한 추진 등에 대해 대학 총장들과 다양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도내에 인재를 유치하고 지역인재가 경남에 머무를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로스쿨과 의료분야 대학 설치, 과학기술기관 설치, 대학·고교인재 육성 등 4개 분과의 지역인재 육성 임시조직을 구성하기로 했다.

박 지사는 "지역 경쟁력은 각 지역대학과 긴밀히 연관된다"며 "지역대학과 우리가 모두 힘을 모아 경남 미래산업 육성과 지역 활성화 등 경남 발전에 도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