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근 아나운서, 9년 만에 KBS 퇴사.."행복했던 시간"

정빛 2022. 9. 26. 1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선근 아나운서가 KBS를 떠난다.

김선근 아나운서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KBS를 퇴사하는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 시간 동안 저는 결혼을 하고, 아빠가 되고, 여러분과 함께 살아가는 아나운서가 됐다"라며 "저의 30대가 오롯이 담긴 KBS를 뒤로하고, 이제 새로운 시작을 해보려 한다"고 새 시작을 알렸다.

2014년 KBS에 입사한 김 아나운서는 KBS창원방송총국, KBS청주방송총국 등을 거쳐 2015년부터 본사에서 근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김선근 아나운서 SNS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김선근 아나운서가 KBS를 떠난다.

김선근 아나운서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KBS를 퇴사하는 심경을 전했다.

KBS 사옥 전경 사진을 함께 공개한 그는 "오늘 자로 9년간 몸담았던 KBS를 떠나게 됐다"며 "많이 정들었고, 참 많이 행복했던 시간이었다"고 했다.

이어 "그 시간 동안 저는 결혼을 하고, 아빠가 되고, 여러분과 함께 살아가는 아나운서가 됐다"라며 "저의 30대가 오롯이 담긴 KBS를 뒤로하고, 이제 새로운 시작을 해보려 한다"고 새 시작을 알렸다.

그러면서 "조금 더 자유롭게, 아주 많이 다양한 모습으로 꾸준히 인사드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동안 부족한 선근이 항상 아껴주시고 보듬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과 애정과 응원 부탁드린다. 정말 너무 너무 고맙다"는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2014년 KBS에 입사한 김 아나운서는 KBS창원방송총국, KBS청주방송총국 등을 거쳐 2015년부터 본사에서 근무했다. KBS2 '연예가 중계' 리포터를 포함해 '뮤비뱅크 스타더스크',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KBS1 '스포츠9', KBS 해피 FM '럭키세븐' 등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선배 도경완의 뒤를 이어 KBS1 '노래가 좋아' MC로 활약해 왔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39세' 산다라박, 방부제 미모 그 자체였네...점점 더 어려지는 동안 비주얼
윤은혜 불화설 진짜였나? 심은진♥전승빈 결혼식 불참, 베이비복스는 다 모였는데…
김태형, 세 아들 살해한 아내 “면회 거절...아직도 이유 몰라” 눈물
남보라 “친동생, 7년 전 실종 이후 숨진 채 발견...고통, 평생 갈 것” 눈물
나나, 전신타투 설마 진짜였나? 타투이스트 시술 증거보니…
'50세' 윤현숙, 美서 15세로 오해 “안 믿는 눈치..기분 좋다”
42세 송지효, 20대 걸그룹도 소화 못할 착붙 바이크쇼츠 소화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