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에 펼치는 '2022 순천 문화재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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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문화의 거리와 옥천변에서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2022 순천 문화재야행'이 열린다.
26일 순천시에 따르면 가을밤의 낭만과 함께 지역 문화재를 향유하는 야간형 프로그램인 '문화재야행'은 '옥천에 새겨진 역사, 문화로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야경, 야로, 야화, 야사 등 8야(夜)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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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0일~10월 2일까지 문화의 거리와 옥천변 일원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 문화의 거리와 옥천변에서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2022 순천 문화재야행’이 열린다.
26일 순천시에 따르면 가을밤의 낭만과 함께 지역 문화재를 향유하는 야간형 프로그램인 '문화재야행'은 '옥천에 새겨진 역사, 문화로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야경, 야로, 야화, 야사 등 8야(夜)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문화의 거리와 옥천변 일대는 천변과 거리를 중심으로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도심 속 밤거리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예정이다.
문화재를 직접 보고 듣고 느껴볼 수 있는 야사 프로그램은 장명석등 만들기, 푸조나무 칠보공예 등 행사장 곳곳에 위치한 문화재 앞에서 열린다.
행사장 내에 있는 문화재뿐 아니라 순천에 있는 기독교역사박물관, 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서도 전시와 체험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화유산 투어는 남문터광장 신연자루에서 시작된다.
단순한 재미에서 그치지 않고 문화재를 발견하고 전문해설사에게 그 역사와 의미를 들을 수 있도록 해설 투어가 계획돼 있다. 참가자들은 순천 문화재야행 누리집 등으로 사전 예약하고 투어 이후에는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올해에는 특별히 ‘옥천캠핑’이라는 이름으로 기존에 없던 야숙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남문터 광장 내부에 아늑하고 편안한 캠핑장을 조성해 야행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문화재와 함께하는 하룻밤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텐트와 테이블 등이 구비되어 있는 옥천캠핑은 캠핑 장비의 대여 없이도 무료로 캠핑의 재미를 맛볼 수 있다. 행사가 끝나는 심야에도 참가자들을 위한 별도의 공연 등이 준비됐다.
이 외에도 2022 순천 문화재 야행에서는 다양한 공방들이 참여하는 야시, '사평역에서'라는 시로 대중에게 친숙한 곽재구 시인 등의 문인들이 옥천을 주제로 한 시로 꾸민 옥천 시서화, 순천 사진작가들의 전시회로 구성된 야화 프로그램 등 밤거리 낭만 요소도 가득하다.
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순천 문화재 야행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순천문화재야행은 2020년 이래 2년 연속 전국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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