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제주도당 "스토킹 범죄 연루 보좌진 채용 김한규 사죄하라"

양영전 2022. 9. 2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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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6일 논평을 통해 "스토킹 범죄에 연루된 보좌진 2명을 채용한 김한규 의원(민주·제주시을)은 도민께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도당은 "김 의원의 보좌진 중 1명은 과거 정의당 소속 당직자로 일하면서 2017년 스토킹과 주취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3년의 당원 자격정지 징계와 함께 성평등 프로그램 이수, 피해자에 대한 접근금지 등 처분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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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한규 의원 "도민께 죄송, 재발 방지 대책 마련할 것"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6.1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04.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6일 논평을 통해 "스토킹 범죄에 연루된 보좌진 2명을 채용한 김한규 의원(민주·제주시을)은 도민께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도당은 "김 의원의 보좌진 중 1명은 과거 정의당 소속 당직자로 일하면서 2017년 스토킹과 주취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3년의 당원 자격정지 징계와 함께 성평등 프로그램 이수, 피해자에 대한 접근금지 등 처분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또 다른 보좌진 1명은 같은 사건의 2차 가해를 한 혐의로 감봉 조치를 받았다"며 "이 2명은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긴 뒤 현재 김한규 의원실에서 함께 근무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했다.

국민의힘 도당은 해당 보좌진 파면과 함께 도민에게 사죄할 것을 거듭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한규 의원은 뉴시스에 "심려를 끼쳐 드려 피해자와 도민들께 죄송하다"며 "6년 전 스토킹에 연루된 보좌진들이 지난 행동을 반성하고 있다.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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