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최원호호', 3년 만에 북부리그 정상 등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 퓨처스팀이 3년 만에 북부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3~25일 경기 이천에서 열린 두산과의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59승 2무 31패를 기록, 남은 6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한화 퓨처스팀이 북부리그 정상에 오른 것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 퓨처스팀이 3년 만에 북부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3~25일 경기 이천에서 열린 두산과의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59승 2무 31패를 기록, 남은 6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최원호 감독은 "1군에서 뛸 수 있는 즉시 전력 자원을 만들자는 계획을 바탕으로 ‘경쟁을 통한 팀 강화’에 중점을 둔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선수 기용 측면에서 코치들의 평가를 많이 반영해 선수들의 성장을 도모했다. 그 결과 선수 개인의 성장과 팀의 성장을 모두 이룰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1군 감독도 "2군의 주된 목적은 선수의 성장”이라며 성장 속에서 선수들이 위닝 멘털리티를 배웠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화 퓨처스팀이 북부리그 정상에 오른 것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지난해에는 북부리그 5개 팀 중 최하위에 그쳤지만, 올해는 다시 리그를 제패했다.
지난주에는 외야수 장진혁이 주간 타율 0.417로 활약했고, 박상언도 0.385로 타선을 이끌었다. 투수진에서는 독특한 폼으로 투구하는 언더핸드 투수 이재민이 1경기에 출전해 5이닝 무실점으로 1승을 거뒀다. 1군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갔던 윤대경은 2경기 3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1세이브를 챙겼다.
박정준 인턴기자 wjdwns357@gmail.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라톤 풀코스 ‘2시간 벽’ 1분10초 남았다…킵초게 세계신기록
- ‘1번 타자’ 김하성, 2루타 2개 포함 3안타 2득점 맹활약
- 프레지던츠컵 골프 미국 9연승... 최종일 한국 선수들 3승 선전
- 타격 5관왕 완주 앞둔 이정후, '부자 MVP' 성큼
- "완벽한 여정이었다"... 눈물 펑펑 쏟은 테니스 황제
- 조코비치 레이버컵 둘째날 혼자 2승... 이틀째 유럽이 8-4 리드
- 알렉산드로바, 오스타펜코 꺾고 코리아오픈 테니스 첫 우승
- [제45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 백의 연속 실착
- 대한요가회 3대 회장에 윤우근씨... "국민 요가 운동 앞장"
- '대폭발' 강이슬, 월드컵 역사도 바꿨다…여자농구 12년 만의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