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9월 물갈이..또 4명 1군 말소, 리빌딩 결말이 궁금하다

2022. 9. 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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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화가 4명의 선수를 1군에서 뺐다.

KBO리그 10개 구단은 페넌트레이스 일정이 없는 26일, 1군 엔트리 등록 및 말소 현황을 공개했다. 한화가 포수 허인서, 투수 류희운과 이충호, 외야수 강상원을 1군에서 말소했다. NC는 투수 전사민, 삼성은 투수 최충연을 1군에서 제외했다.

9월은 확대엔트리가 적용된다. 1군 등록 및 말소의 폭이 크지 않은 시기다. 그러나 한화는 지난 12일에도 박상언, 박정현, 신정락, 이민우, 이진영, 임준섭, 장진혁 등 무려 7명을 1군에서 제외했다. 이날은 그 정도는 아니었지만, 4명을 제외한 게 눈에 띈다.

한화는 2년째 ‘강제’ 리빌딩 중이다. 성적은 2년 연속 최하위를 확정했다. 성장한 개개인도 있고, 아닌 개개인도 있다. 팀의 방향성은 젊게 가고 있는데, 그만큼 경쟁력이 강화된 것인지는 의아해하는 시선도 있다.

한화의 리빌딩 결말은 무엇일까.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의 임기는 내년까지다.

[허인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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