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4인방, 프레지던츠컵 맹활약.."최초·최고 결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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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그룹의 '온리원' 경영철학을 담은 스포츠 후원이 세계적인 골프대회 '2022 프레지던츠컵'에서 결실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세계골프랭킹(OWGR) 100위권 내 한국 국적 선수인 임성재(19위), 김주형(22위), 이경훈(43위), 김시우(76위) 등은 전원 CJ대한통운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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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그룹의 '온리원' 경영철학을 담은 스포츠 후원이 세계적인 골프대회 '2022 프레지던츠컵'에서 결실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22~25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열린 2022 프레지던츠컵에서 소속 프로골퍼 임성재, 김주형, 이경훈, 김시우가 전체 9승을 합작하며 맹활약했다.
인터내셔널팀은 11승 3무 15패로 승점 12.5점을 얻어 승점 17.5점을 얻은 미국팀에 패했지만 한국선수들은 팀 분위기를 주도하는 등 선전을 펼쳐 '졌지만 잘 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CJ 브라더스 4명은 나흘간 총 9승을 합작하며 인터내셔널팀이 얻은 승점 12.5점 중 7.5점에 관여하는 등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김시우 선수는 첫날 포섬 경기에서 호주 출신 캐머런 스미스와 호흡을 맞추며 인터내셔널팀에 유일한 승리를 안겼고, 마지막 날까지 4경기에 출전해 3승 1패를 거뒀다.
임성재 선수는 2승 1무 2패, 이경훈은 2승 1패, 김주형은 2승 3패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막내 김주형 선수는 셋째 날 치러진 연속 2경기에서 모두 승리, 미국팀 독주에 제동을 걸었다. 포볼경기에서 선보인 마지막홀 '승리의 3m 버디퍼팅'으로 스타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프레지던츠컵은 유럽을 제외한 세계 연합 인터내셔널팀이 골프 최강국 미국에 맞서는 대륙간 골프 대항전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94년 창설 이후 가장 많은 한국 선수가 출전해 세계 골프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인터내셔널팀 소속 선수 12명 가운데 1/3인 4명이 한국 선수다. 이들 모두가 CJ대한통운 소속이다.
CJ대한통운은 소속 선수들의 활약에는 'ONLYONE(온리원)'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한 CJ대한통운만의 스포츠 마케팅이 큰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다.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야구, 농구 등 대중 스포츠에 투자하는 동안 골프에 투자해 최초·최고의 결과를 냈다는 설명이다.
2001년부터 이선화, 배경은 등 정상급 여자 선수들을 후원했으며, 2003년부터 후원한 박세리 선수는 2007년 한국인은 물론 아시아인 최초이자 역대 최연소로 LPGA '명예의 전당 회원'에 올랐다. 2010년대 이후에는 상대적으로 불모지였던 남자골퍼 육성에 힘을 쏟았다. 현재 세계골프랭킹(OWGR) 100위권 내 한국 국적 선수인 임성재(19위), 김주형(22위), 이경훈(43위), 김시우(76위) 등은 전원 CJ대한통운 소속이다.
CJ대한통운은 소속 선수들의 활약을 통해 전 세계 36개국 249개 거점에서 비즈니스를 펼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기업은 젊은이들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회장의 경영철학이 스포츠 후원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며 "유망주를 발굴해 세계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조력하는 것은 물론 종목과 관련 산업까지 함께 성장하는 사례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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