숄티 "文 정부, 北 주민 외면..北에 외부정보 알려야"

홍주예 2022. 9. 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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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잰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김정은 체제의 눈치를 보느라 북한 주민들에게 등을 돌렸다면서 북한에 외부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숄티 대표는 오늘(26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9회 '북한자유주간' 행사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북한 주민들은 기본적인 인권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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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잰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김정은 체제의 눈치를 보느라 북한 주민들에게 등을 돌렸다면서 북한에 외부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숄티 대표는 오늘(26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9회 '북한자유주간' 행사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북한 주민들은 기본적인 인권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활용해 북한에 진실과 외부의 정보를 알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억압적인 김정은 체제 하에 있는 북한 주민들에게 기본적인 자유와 인권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탈북민을 포함한 모든 한국인들의 인권을 책임지고 지켜달라고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요구했습니다.

한국과 미국, 일본의 대북인권단체와 탈북자단체 등이 참가하는 제19회 '북한자유주간' 행사는 어제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오늘 개막해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됩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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