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자동차 부품판매업-손해보험업계 상생간담회 개최

송형일 2022. 9. 2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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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역 자동차 부품업계와 4대 주요 손해보험사 관계자들이 상생과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주 자동차부품 판매업 협동조합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자동차부품 판매업 조합 정국선 이사장을 비롯한 조합원사 대표, 중소기업중앙회와 손해보험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역 자동차 부품 판매업계에서는 그동안 자동차 보험 수리 시 손해 보험사의 부품 대금 감액(차감지급), 지연 지급 등의 거래 관행을 개선해 달라고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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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역 자동차 부품업계와 4대 주요 손해보험사 관계자들이 상생과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부품값 할인 관행 개선해 주세요"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 제공]

광주 자동차부품 판매업 협동조합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자동차부품 판매업 조합 정국선 이사장을 비롯한 조합원사 대표, 중소기업중앙회와 손해보험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역 자동차 부품 판매업계에서는 그동안 자동차 보험 수리 시 손해 보험사의 부품 대금 감액(차감지급), 지연 지급 등의 거래 관행을 개선해 달라고 요구해왔다.

업계에서는 과거 비순정 부품을 취급했던 시기의 할인 거래 관행이 대부분 순정부품을 취급하는 현재까지도 이어져 5~10%의 부품 대금을 깎아서 지급하는 등 부품업계의 경영악화가 심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교통사고가 재판으로 이어질 경우 부품 대금이 미뤄지거나 지연 이자 미지급도 부품업계의 애로사항이라고 덧붙였다.

지역 부품 판매업계는 이 같은 관행 개선과 함께 보험사와 부품 유통업체, 정비업체 간 표준계약서 도입을 건의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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