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작곡가 출신' 아도라 "가수 도전 계기는 갑상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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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라(ADORA)가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하다가 가수 도전에 나서게 된 계기를 밝혔다.
아도라는 빅히트뮤직 소속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방탄소년단(BTS),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등 인기 그룹들의 곡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이날 아도라는 가수 도전 계기를 묻자 "원래 어릴 때부터 가수가 꿈이었고 연습생 생활도 해봤다"며 "그러다가 음악 프로듀서로 먼저 일을 시작하게 되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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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라는 26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어도어블 리버스’(Adorable REbirth) 발매 기념 언론 쇼케이스를 열었다.
아도라는 빅히트뮤직 소속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방탄소년단(BTS),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등 인기 그룹들의 곡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가수로는 지난해 첫발을 뗐다.
이날 아도라는 가수 도전 계기를 묻자 “원래 어릴 때부터 가수가 꿈이었고 연습생 생활도 해봤다”며 “그러다가 음악 프로듀서로 먼저 일을 시작하게 되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프로듀서로 활동하면서 플레이어에 대한 미련이 계속 남아있었다”며 “그러던 중 갑상선 암 수술을 받게 되면서 회사를 나오게 됐고, ‘언제 죽을 지 모른다’는 생각에 꿈을 이뤄보자는 생각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행히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상태라고 했다. 아도라는 “지금 건강 상태는 굉장히 양호하다”며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수술 후 체력이 떨어지긴 했는데 의사소통하고 활동하는 데에는 무리가 없다. 한 번 아파 본 사람인 만큼 더 조심하면서 건강하게 잘 지내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도라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새 앨범에 담은 5곡의 음원을 공개한다. 타이틀곡은 ‘매지컬 심포니’(Magical Symphony)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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