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이XX'도 야당 지목한 것 아니라는 대통령실.."소명 기회 있을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방문 기간 불거진 '비속어 발언' 논란에 대해 "순방외교와 같은 국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총성 없는 전쟁에서 허위 보도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악영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오늘(2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동맹을 희생하는 것은 국민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일"이라며 "그 피해자는 다름 아닌 국민이라는 점이 (윤 대통령이 출근길 문답에서) 강조하고 싶었던 메시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오늘(2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동맹을 희생하는 것은 국민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일"이라며 "그 피해자는 다름 아닌 국민이라는 점이 (윤 대통령이 출근길 문답에서) 강조하고 싶었던 메시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대통령실이 나서 진상 조사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여건도 녹록지 않다"며 "여당에서 추가 조사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XX' 발언이 미국 의회가 아니라 우리 국회를 가리킨 것이었다는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의 기존 해명에 대해서는 "야당을 지목한 것은 아니다"라며 이와 관련해 "야당에 소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여당 일부에서 '이XX'라는 비속어도 사용하지 않았다는 주장과 관련해선 "입장을 밝히지 않겠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습니다.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尹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 훼손..국민 위험에 빠뜨리는 일"
- 尹 대통령 지지율 34.6%..순방 논란 이후 급락
-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로 2명 사망..1명 중태·4명 실종
- 옛 광주교도소 부지서 발견된 유골, 5·18 행방불명자였다
- 한숨 돌린 KIA, 가을야구 확정까지 남은 관문은?
- 박지원, 尹 출근길 답변에 "거짓말..국민을 바보로 보면 안 돼"[백운기의 시사1번지]
- 이재명 "외교참사까지 국민 삶 옥좨"..박홍근 "박진, 즉각 해임해야"
- 주호영 "대통령 비속어 프레임 MBC, 여러 조치 취할 것"
- [영상]尹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 훼손..국민 위험에 빠뜨리는 일"
- 尹 대통령 지지율 34.6%..순방 논란 이후 급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