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근 아나운서, 9년 만에 KBS 퇴사 [전문]

김채연 2022. 9. 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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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근 아나운서가 입사 9년 만에 KBS를 떠난다.

26일 김선근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KBS 사옥 사진과 함께 "오늘자로 9년간 몸 담았던 KBS를 떠나게 됐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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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재만 기자]김선근 아나운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pjmpp@osen.co.kr

[OSEN=김채연 기자] 김선근 아나운서가 입사 9년 만에 KBS를 떠난다.

26일 김선근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KBS 사옥 사진과 함께 “오늘자로 9년간 몸 담았던 KBS를 떠나게 됐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김선근은 “많이 정들었고, 참 많이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 시간동안 저는 결혼을 하고, 아빠가 되고, 여러분과 함께 살아가는 아나운서가 됐네요”라며 “저의 30대가 오롯이 담긴 KBS를 뒤로 하고, 이제 새로운 시작을 해보려 합니다. 조금 더 자유롭게,아주 많이 다양한 모습으로 꾸준히 인사드릴게요”라고 알렸다.

이어 김선근은 “그동안 부족한 선근이 항상 아껴주시고 보듬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과 애정과 응원 부탁드려요. 정말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라며 “지금까지 KBS 아나운서, 김선근이었습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를 접한 동료들은 축하와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재직기념패 제작했어. 그때 보자^^”라고 댓글을 달았고, 개그우먼 김승혜는 “오빠 화이팅!! 응원합니다욧”이라고, 윤지연 아나운서는 “오라버니 파이팅!! 꽃길만 걸어유”라고 응원했다.

한편,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인 김선근 아나운서는 지난 2014년 KBS에 입사해 ‘연예가중계' '6시 내고향' '노래가 좋아' '스포츠9'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하 김선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게시물 전문

오늘자로 9년간 몸 담았던 KBS를 떠나게 됐습니다.

많이 정들었고, 참 많이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 시간동안 저는 결혼을 하고, 아빠가 되고, 여러분과 함께 살아가는 아나운서가 됐네요.

저의 30대가 오롯이 담긴 KBS를 뒤로 하고, 이제 새로운 시작을 해보려 합니다.

조금 더 자유롭게, 아주 많이 다양한 모습으로 꾸준히 인사드릴게요.

그동안 부족한 선근이 항상 아껴주시고 보듬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과 애정과 응원 부탁드려요.

정말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KBS 아나운서, 김선근이었습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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