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장애 아동·청소년과 힐링 가을여행

박한나 2022. 9. 26. 1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효성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일대에서 장애아동·청소년 가족들과 함께 '2022년 효성·푸르메재단과 함께하는 가을 여행'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효성이 푸르메재단과 같이 하는 장애 아동·청소년 재활 치료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효성 임직원 가족과 장애 아동·청소년 가족이 한 가정씩 짝을 이뤄 2박 3일간 다양한 활동을 함께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효성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일대에서 장애아동, 청소년 가족들과 가을여행을 진행하면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효성>

효성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일대에서 장애아동·청소년 가족들과 함께 '2022년 효성·푸르메재단과 함께하는 가을 여행'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효성이 푸르메재단과 같이 하는 장애 아동·청소년 재활 치료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효성 임직원 가족과 장애 아동·청소년 가족이 한 가정씩 짝을 이뤄 2박 3일간 다양한 활동을 함께 했다.

첫날에는 남이섬에서 대나무숲, 가을동화 명소 등을 관람하고, 가족 사이의 대화와 소통을 독려하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양평에 있는 보릿고개마을을 찾아 순두부 만들기와 송어 잡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마지막 날에는 율봄식물원에서 토마토 고추장 만들기와 동물 먹이 주기 체험을 하고 식물원 내부를 관람했다.

이번 가족 여행에 참여한 한 장애 아동의 어머니는 "아이가 장애가 있어 가족 모두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게 쉽지 않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른 가족과 함께 편하게 여행하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여행에 참여한 효성 직원은 "장애가 있는 친구와 함께 더불어 사는 삶, 배려하는 삶을 배울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서로 교감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았던 시간이었다"고 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