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와인 브랜드 '윈즈 쿠나와라 에스테이트' 국내 정식 론칭
호주 와인 브랜드인 ‘윈즈 쿠나와라 에스테이트(Wynns Coonawarra Estate)’가 한국 시장에 공식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윈즈 쿠나와라 에스테이트(이하 윈즈)’는 호주의 와인 소매업자인 사무엘 윈과 그의 아들 데이비드 윈이 1951년 호주 쿠나와라 지역 와이너리를 인수해 새롭게 시작한 뒤 현재까지 호주를 대표하는 와이너리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윈즈는 1891년 스코틀랜드인 존 리독이 만든 호주 쿠나와라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다. 쿠나와라 지역은 배수성과 풍부한 영양분으로 식물을 재배하기 좋은 테라로사(Terra Rossa) 토양과 온화한 숙성 시즌으로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까베르네 소비뇽 생산 지역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윈즈의 국내 수입은 와인 수입사 에노테카 코리아가 담당한다.
국내 시장 출시 라인업은 ‘쿠나와라 레인지’ 4종(쿠나와라 샤르도네, 쿠나와라 리슬링, 쿠나와라 쉬라즈, 더 게이블즈)이다. 윈즈 쿠나와라 레인지 와인은 서늘한 기후에서 오랜 시간 동안 천천히 숙성돼 과일 풍미와 당도 및 산미 간의 밸런스가 탁월한 점이 특징이다.
한편, 브랜드 국내 론칭을 맞아 이날 윈즈의 와인메이커 ‘사라 피젼(Sarah Pidgeon)’이 내한해 행사를 열었다. 사라 피젼의 브랜드 소개와 함께 윈즈의 와인과 요리를 페어링 소개하는 미디어 세션과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
윈즈의 와인메이커 사라 피젼은 “윈즈 쿠나와라 에스테이트가 한국에 정식으로 론칭하게 돼 기쁘다”며 “수십 년 간 노하우를 바탕으로 쿠나와라 지역 특색과 윈즈 만의 가치를 담아낸 와인과 함께 한국 와인 매니아들에게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재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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