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송중기, 영화 '화란' 출연 확정..조직의 중간 보스 役

사진 제공=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영화 '화란'에 출연한다.

26일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은 "영화 '화란'(김창훈 감독)이 대본 리딩을 거쳐 지난 13일 경기도 광명에서 크랭크인 했다"고 밝혔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누아르 드라마다.

사진 제공=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비참하고 암담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거친 어른의 세계에 뛰어든 18살의 연규 역에는 신예 홍사빈이 캐스팅됐다. 연규를 믿고 이끌어주는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은 배우 송중기가 맡아, 홍사빈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연규의 동생 하얀 역은 가수 겸 배우 김형서(비비)가 열연을 펼친다.

첫 촬영을 마친 송중기는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스스로에게도 새로운 도전이 되는 작품이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감독님, 배우분들과 함께 만들어갈 치열하고 뜨거울 현장이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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