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룰스, 공모가 1만2500원 확정..수요예측 경쟁률 1496대 1

김효선 기자 2022. 9. 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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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 자동화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기업 이노룰스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1만2500원으로 확정했다.

26일 이노룰스는 지난 22일과 23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495.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1만25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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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청약 오는 27~28일

디지털 전환 자동화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기업 이노룰스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1만2500원으로 확정했다.

이노룰스 CI

26일 이노룰스는 지난 22일과 23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495.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1만25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총 115만4744주의 공모주식 가운데 70.85%인 81만8187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1445곳의 기관이 참여했다.

이노룰스 측은 이번 수요예측에서 전체 참여 기관의 98.82%가 희망 공모가 밴드(1만1000~1만2500원) 상단 이상의 공모가를 제시해 공모가를 상단인 1만2500원으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김길곤 이노룰스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 꾸준한 연구개발과 투자 등을 통해 기존 시장 점유율을 늘리는 것은 물론 글로벌 디지털 전환 솔루션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은 오는 27일과 28일 진행되며, 내달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이노룰스 측은 공모 자금을 기존 제품 기술 고도화를 통한 시장 확대, 신규 솔루션 개발 및 우수 인력 확보, 해외시장 진출 등을 위해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금융 이상거래 감지 시스템, 보험금 지급 자동화 플랫폼 서비스 등을 포함하는 ‘Inno ITP(Inno Insur Tech Platform)’ 등 신규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시장 다각화를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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