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서윤 다슬&다솔, 伊주름잡은 쌍둥이 모델
두 쌍의 쌍둥이 모델이 밀라노 런웨이를 주름잡았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쌍둥이 모델 서현과 서윤, 김다솔과 김다슬이 세계적인 패션쇼 런웨이를 함께 활보하며 쌍둥이 파워를 제대로 선보였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밀라노에서 열린 2023 S/S 구찌 트윈스버그 패션쇼에 국내 쌍둥이 모델 서현&서윤, 김다솔&김다슬이 강렬한 모습을 발산했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의 이번 컬렉션 패션쇼에는 68쌍의 쌍둥이가 런웨이에 올라 화제가 되었으며 케이플러스의 쌍둥이 모델 서현, 서윤, 김다솔, 김다슬이 우리나라를 대표해 런웨이에 올라 감탄을 자아냈다.
먼저 서현과 서윤은 오렌지 컬러로 포인트를 준 봄버 자켓과 함께 지브라 팬츠를 착용했으며 페이스 체인으로 신비감을 더했다. 이미 해외 컬렉션에 숱한 경험이 있는 이들은 그동안 쌓아왔던 경험을 통해 여유롭게 합을 맞추고 카리스마 넘치는 워킹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서현과 서윤은 구찌뿐만 아니라 발리, 베네통 등 2023 S/S 우먼즈 컬렉션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세계 패션계의 한 획을 긋고 있다.
한편 김다슬, 김다솔은 독특한 장식의 안경과 함께 젠더리스룩을 착용, 좌중을 압도하는 워킹으로 등장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두 사람의 독특한 이미지의 페이스는 브랜드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호평을 자아냈다. 더 나아가 현재 세계 패션계의 선호를 받는 프로포션과 분위기를 갖췄기에 패션계 관계자들과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당기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김다솔, 김다슬 자매 중 김다슬은 지난 2021 F/W 구찌 무대로 해외 패션계 데뷔 후 다양한 하이앤드 브랜드에 러브콜을 받는 핫 리스트 신인 모델이다. 동생 김다솔 또한 국내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력을 쌓고 해외 진출과 동시에 하이앤드 브랜드의 컬렉션에 오르며 차세대 톱모델로서 역량을 발휘했다.
이렇듯 국내 쌍둥이 모델 4인들의 특별한 활약을 시작으로 네 사람이 새롭게 선보일 무궁무진한 모습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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