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음료 위해성 물질 검출 건수 5년간 10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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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음료에서 최근 5년 동안 위해성 물질이 106건 검출되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다(茶)류 제품의 위해 물질에 대해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윤 의원은 "식약처가 다(茶)류 제품의 위해성 물질 검출에 대해 기준과 단속을 강화하고, 국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적극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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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차음료에서 최근 5년 동안 위해성 물질이 106건 검출되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다(茶)류 제품의 위해 물질에 대해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에 따르면, 침출차·액상차·고형차 등에서 위해성 물질은 검출 건수는 지난 2018년 15건에서 작년에는 26건으로 늘어났다. 특히 금속성 이물 기준을 위반한 경우가 65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세균수 기준을 위반한 경우도 35건이었다.
지난 2020년 액상 홍삼 제품이 세균 수 기준을 위반해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고, 같은 해 고형 가루녹차 제품은 금속성 이물 기준을 위반해 시정명령을 받기도 했다. 작년에는 액상 생강청에서 대장균 등 세균이 발견돼 해당 제품은 품목제조 정지 처분을 받았다.
최종윤 의원은 “식약처가 다(茶)류 제품의 위해성 물질 검출에 대해 기준과 단속을 강화하고, 국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적극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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