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G, 태풍 '힌남노' 피해 극복 위해 포항 남성 초등학교에 4천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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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한국P&G가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남성 초등학교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4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지영 한국P&G 대표는 "이번 기부가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예기치 못한 태풍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 지역 학생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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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경북 지역을 강타해 각종 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포항에 위치한 남성 초등학교도 1층 전체가 침수되고, 각종 교내 시설물이 파손되는 등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한국P&G는 피해 학생과 교사 및 교직원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성금 기부를 결정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포항 남성 초등학교에 전달되어 돌봄교실, 방과후학교, 병설유치원, 교무부 등 침수 피해를 입은 교내 곳곳의 시설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지영 한국P&G 대표는 "이번 기부가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예기치 못한 태풍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 지역 학생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P&G는 지난 3월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강원 및 경북 지역의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약 1억 1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한국P&G는 향후에도 재난재해 지원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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