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 "이제 두 발로 걸어, 무릎 다쳤다는 기사 보고 맛집 사장님들이 문자 많이 주셔" (컬투쇼)

이연실 2022. 9. 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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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문세윤, 이은형, 홍윤화가 출연했다.

26일(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문세윤, 이은형, 홍윤화가 '대환상파티'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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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문세윤, 이은형, 홍윤화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6일(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문세윤, 이은형, 홍윤화가 '대환상파티'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홍윤화 씨가 걸어서 들어오셨다. 목발 안 짚고"라고 말하자 홍윤화가 "드디어 제가 두 발로 걷기도 하고 계단도 5cm 정도는 올라간다. 스쿼트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문세윤이 "홍윤화 씨가 두 발로 걸으면서 매니저랑 스타일리스트가 아주 좋아졌다"라고 밝혀 웃음이 터졌고 이은형이 "매니저님이 10kg이 빠졌더라"라고 응수했다.

이후 한 청취자의 단골집에 관한 환상사연을 소개한 후 이은형이 "홍윤화 씨는 망원동 전체 식당이 다 단골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홍윤화가 "제가 무릎을 다쳤다는 기사가 났을 때 맛집 사장님들에게 그렇게 문자가 많이 왔다. 도가니 보내줄게, 고기 보내줄게, 복숭아 보내줄게 연락이 되게 많이 왔다. 맛집 사장님들 덕분에 금방 기운을 차렸다. 꽃게 잡았다고 그물째 보내주신 사장님도 계신다"라고 말해 모두 놀라워했다.

"은형 씨, 망원동 박O치킨집 단골이지 않냐? 거기에 갈 때마다 사장이모가 알려주신다. 거기는 떡볶이랑 순두부가 맛있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이은형은 "이 단골집이 사실 홍윤화 씨가 소개해준 곳이다. 치킨집에 순두부찌개가 있다는 게 희한한데 여기 순두부찌개가 전국 1등인 것 같다. 정말 맛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은형이 "여기 사장님이 특이하게도 박나래 씨랑 똑같이 생기셨다. 그래서 박나래 씨가 이 사장님 캐릭터로 코너까지 했다. 너무 재밌었다"라고 밝히자 홍윤화가 "제가 여기에서 치킨을 먹고 있었을 때 누가 뒷방에서 걸어나오시는데 피오 씨더라"라고 덧붙였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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