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이라크항만공사 항만 협력 확대

부산=노수윤 기자 2022. 9. 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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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이라크항만공사(GCPI)와 교류 증진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BPA와 GCPI는 앞으로 △컨테이너 터미널 개발·운영 정보 교류 △경험 공유를 위한 인적 교류 등 교육 프로그램 개설 △환경 및 안전, 보안 관련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GCPI는 이라크 교통부 산하 기관으로 이라크 주요 항만의 관리·운영과 신규 항만 개발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알포 신항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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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운영 경험 공유, 국내기업 이라크 사업 수주 지원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왼쪽)이 이라크항만공사와 교류증진 협력 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가 이라크항만공사(GCPI)와 교류 증진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BPA와 GCPI는 앞으로 △컨테이너 터미널 개발·운영 정보 교류 △경험 공유를 위한 인적 교류 등 교육 프로그램 개설 △환경 및 안전, 보안 관련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GCPI는 이라크 교통부 산하 기관으로 이라크 주요 항만의 관리·운영과 신규 항만 개발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알포 신항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우건설이 준설 매립 및 연결도로 등 기반시설 공사에 참여하고 있다.

BPA는 지난 7월 대우건설, SM상선 경인터미널과 함께 알포항 1단계 5선석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위탁 제안을 위해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12월 이라크 정부에 운영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알포항 운영에 참여하게 되면 국내 중공업, 항만운영 시스템, 항만 인프라 등 연관 기업의 이라크 진출 확대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번 협력 협약 체결은 국내 민간기업의 이라크 건설, 항만사업 진출을 공공기관이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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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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