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 "김한규 의원, 스토킹 연루 보좌진 파면하라"

변지철 2022. 9. 26.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6일 논평을 통해 "국회의원 김한규(제주시을) 의원이 스토킹 범죄에 연루된 보좌진을 채용하고 있다"며 해당 보좌진을 파면하고 도민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김한규 의원은 "심려를 끼쳐드려 피해자와 제주도민들께 죄송하다"며 "6년 전 스토킹에 연루된 보좌진들이 지난 행동에 반성하고 있고 의원실 차원에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6일 논평을 통해 "국회의원 김한규(제주시을) 의원이 스토킹 범죄에 연루된 보좌진을 채용하고 있다"며 해당 보좌진을 파면하고 도민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김한규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김 의원의 보좌진 2명 중 1명은 과거 정의당 소속 당직자로 일하면서 스토킹과 주취폭력 문제로 3년의 당원 자격 정지 징계와 피해자에 대한 접근금지 등 처분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또 다른 한 명은 같은 사건의 2차 가해를 가한 혐의로 감봉 조치를 받았다"며 "이들 2명은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겨 김한규 의원실에서 함께 근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한규 의원은 "심려를 끼쳐드려 피해자와 제주도민들께 죄송하다"며 "6년 전 스토킹에 연루된 보좌진들이 지난 행동에 반성하고 있고 의원실 차원에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jc@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