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새 주인에 한화그룹..매각 금액 2조 원

조태현 2022. 9. 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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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20여 년 만에 한화그룹을 새 주인으로 맞이하게 될 전망입니다.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의 근본적인 정상화를 위해 한화그룹과 조건부 투자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서 체결에 따라 한화그룹은 인수가 최종 확정되면 2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해 지분 49.3%와 경영권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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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20여 년 만에 한화그룹을 새 주인으로 맞이하게 될 전망입니다.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의 근본적인 정상화를 위해 한화그룹과 조건부 투자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서 체결에 따라 한화그룹은 인수가 최종 확정되면 2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해 지분 49.3%와 경영권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산업은행은 경영권을 내려놓고 지분 28.2%를 가진 주주로 남게 됩니다.

다만 더 유리한 조건을 제시할 투자자를 위해 미리 인수예정자를 정해둔 상태에서 경쟁 입찰을 벌이는 '스토킹 호스' 절차에 따라 매각 작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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