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 캄머필하모닉, 4년 만에 내한..바이올린 강주미 협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최고의 챔버 오케스트라로 각광 받고 있는 도이치 캄머필하모닉이 예술감독 파보 예르비, 바이올리니스트 강주미(클라라 주미 강)과 함께 4년 만에 내한한다.
공연기획사 빈체로는 도이치 캄머필하모닉의 내한공연을 오는 12월 1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이치 캄머필하모닉은 2004년부터 세계적인 지휘자 파보 예르비와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며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월 1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세계 최고의 챔버 오케스트라로 각광 받고 있는 도이치 캄머필하모닉이 예술감독 파보 예르비, 바이올리니스트 강주미(클라라 주미 강)과 함께 4년 만에 내한한다.
도이치 캄머필하모닉은 2004년부터 세계적인 지휘자 파보 예르비와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며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10년간 베토벤 프로젝트에 몰두하며 압도적인 연주력과 독특한 해석으로 베토벤 연주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선 하이든의 교향곡 96번 ‘기적’과 그의 최후의 교향곡인 104번 교향곡 ‘런던’을 연주한다. 협연자로 강주미가 무대에 올라 베토벤이 바이올린을 위해 작곡한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공연에 활기를 더한다.
공연 관계자는 “도이치 캄머필하모닉만의 차별화된 실내악적 접근 방식, 그리고 매번 놀라움을 자아내는 파보 예르비의 리더십과 지휘가 하이든 연주를 쉼 없이 남기며 그의 음악에 새 숨을 불어넣는다”고 전했다.
티켓 가격 6만~20만원. 27일 오후 3시부터 예술의전당 유료회원 대상 선예매, 28일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 예술의전당을 통한 일반 예매를 진행한다. 예술의전당 외에 LG아트센터 서울(12월 11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12월 13일)에서 공연하며, 하이든 교향곡 104번 대신 베토벤 교향곡 8번을 연주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건희 '7시간 통화' 방송도 MBC"...국힘, 전면전 예고
- ‘광주 실종 여중생’ 대전서 데리고 있던 20대男, 경찰에 잡히자…
- 대전 아울렛 화재 생존자 "갑자기 굉음..땅만 보고 탈출했다"
- '막 나가는' 러시아…우크라인도 자국군에 동원
- 3년 전 사라진 김규리씨…실종 전 母에 15억 고소했다
- 서울 금싸라기땅 '여의도 IFC' 매각 끝내 무산[마켓인]
- "한 끼라도 제대로" 고물가에 외식업계, 프리미엄 전략 승부수
- 수평아리 산 채 갈려도 현안 아니라는 정부[헬프! 애니멀]
- '음주운전' 곽도원, 도로 한가운데서 잠들어…예상 형량은?
- ‘골프 여제’ 소렌스탐 “박세리는 전 세계 골프의 롤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