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美상무장관이 IRA 문제제기 수용노력 하겠다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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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이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에 대한 한국 측 문제 제기를 수용하는 쪽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정부 세종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산과 외국산 전기차를 차별하는 IRA와 관련해 "최근 미국 방문 시 러몬드 상무장관과 만나 한국이 제기하는 문제에 충분히 공감하고 해결 의지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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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이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에 대한 한국 측 문제 제기를 수용하는 쪽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정부 세종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산과 외국산 전기차를 차별하는 IRA와 관련해 "최근 미국 방문 시 러몬드 상무장관과 만나 한국이 제기하는 문제에 충분히 공감하고 해결 의지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러몬도 상무장관이 어떤 방식으로든 한국 문제 제기를 수용하는 쪽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확인한 것이 방미의 가장 큰 성과라고 꼽았습니다.
이 장관은 "러몬도 장관 표현 중 하나는 '한국 이익을 백악관이나 정부 내에서 대변하겠다'는 얘기"라며 "반도체법 가드레일 조항도 상무장관이 다른 장관과 협의해 구체화하는 건데 이 문제도 사전에 한국과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미국에서 만난 의원 중에는 IRA가 방대하고 복잡해 충분히 많이 알지 못한 분도 있었다"며 "정치적으로 양분된 상원에서 급속하게 법안을 만들다 보니 완벽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다들 인정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습니다.
임경아 기자 (iamher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411378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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