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길 막는 전신주 40여기 이동..8억5천만원 투입

고현실 2022. 9. 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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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올해 주민 통행에 방해가 되는 전신주 총 40여 기를 옮겨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작년 하반기부터 예산 약 3억2천만원을 편성해 통학로 등에 위치한 전신주 15기를 옮겼다.

올해는 이면 도로 및 주거 지역 인근의 전신주까지 옮기기로 하고 약 8억5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올해 작업이 완료됐거나 진행 중인 전신주는 30여 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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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주 이설 공사 [서울 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올해 주민 통행에 방해가 되는 전신주 총 40여 기를 옮겨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작년 하반기부터 예산 약 3억2천만원을 편성해 통학로 등에 위치한 전신주 15기를 옮겼다. 올해는 이면 도로 및 주거 지역 인근의 전신주까지 옮기기로 하고 약 8억5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올해 작업이 완료됐거나 진행 중인 전신주는 30여 기에 이른다.

구는 주민 편의를 위해 도로 점용물 전수조사와 일제 정비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보행권 확보와 사람 중심의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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