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름다워' 염정아 "류승룡 씨와 부부연기 처음인데 호흡 너무 잘 맞아" (컬투쇼)

이연실 2022. 9. 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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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문세윤,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 옹성우가 출연했다.

26일(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 옹성우가 '특별초대석' 코너에서 9월 28일에 개봉하는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를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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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문세윤,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 옹성우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6일(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 옹성우가 '특별초대석' 코너에서 9월 28일에 개봉하는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를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컬투쇼' 출연이 처음이라는 박세완이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 대해 "마지막 생일선물로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하는 아내 세연과 그 황당한 요구를 마지못해 들어주는 남편 진봉이 함께 여행을 떠난다. 그 떠나는 과정에서 흥겨운 흥과 신나는 멜로디가 합쳐진 한국 최초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다"라고 소개하자 모두 잘했다며 박수를 보냈고 류승룡은 "여기 프롬프터가 있는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DJ 김태균이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라니 우리가 알고 있는 '라라랜드' 그런 느낌의 영화인 거냐?"라고 묻자 염정아가 "여러분들이 익히 알고 계시는 음악들이 저희 영화에 나온다. 예를 들면 이문세 선배님의 '알 수 없는 인생'이나 이승철 선배님의 노래 등 여러 가수분들의 노래, 다 아시는 노래들이 나오기 때문에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라고 한다"라고 답했다.

"노래도 직접 부르시냐?"라는 김태균의 질문에 염정아가 "저희가 다 불렀다"라고 답했고, "승룡 형이 노래를 잘하시냐?"라는 김태균의 질문에 류승룡은 "노래 좀 한다"라고 답하고 "클래식 뮤지컬은 성악 발성으로 하는 거고 주크박스 뮤지컬은 가요를 가지고 노래를 부르는 것이다. 우리나라 최초로"라고 덧붙였다.

김태균이 "염정아 씨도 노래를 꽤 하시는 걸로 알고 있다"라고 말하자 염정아가 "그렇다"라고 응수해 웃음이 터졌고 염정아는 "제가 잘하는 줄 알았는데 막상 불러보니까 잘하는 게 아니었고 연습을 하니까 늘긴 늘더라. 완성된 노래는 괜찮다"라고 설명했다.

류승룡과 부부연기는 처음이라는 염정아가 "이번에 처음 만났다. 호흡이 너무 잘 맞았다. 영화를 보시면 느끼시겠지만 처음 만났나? 그런 생각이 들 정도다"라고 말하자 류승룡도 "둘 다 학부형이고 각자 부부생활을 실제로 하고 있어 굉장히 편하게 찍었다"라며 공감했다.

영화에서 염정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는 박세완에게 문세윤이 "염정아 씨와 닮은꼴인 것을 어머니가 인정하셨냐?"라고 묻자 박세완이 "그렇다"라고 답했고, 김태균이 "그럼 엄마가 본인이 염정아 씨처럼 예쁘다는 걸 인정하신다는 거냐?"라고 묻자 박세완이 "말은 안 하지만 그렇게 기분이 좋으신 것 같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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