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친환경 활동 응원..스마트카라, '스마트카라 Farm' 캠페인 전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기반으로 한 환경정책이 기업 경영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으면서 가전업계가 일상 속 친환경을 중심으로 한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스마트카라는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친환경 캠페인 ‘스마트카라 Farm’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음식물쓰레기를 고온에 건조 후 가루로 분쇄해 처리한 후 남은 결과물을 비료로 활용해 자원순환에 기여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이 직접 친환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앞서 스마트카라는 지난 8월 캠페인에 참여할 크루 50팀 선발을 마쳤다. 캠페인은 다음 달 1일 경기도 누렁이 과수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참여 방법을 제안하고 실천을 응원하는 캠페인으로, 스마트카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 가능하다”면서 “특히, 매월 다른 친환경 미션을 수행하는 ‘세편친 챌린지’ 프로그램은 전기 코드 뽑기, 계단 오르기와 같은 쉬운 미션으로 구성돼 누적 참여 수 8만 건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미션 참여를 통해 모은 적립금으로는 ‘세편친 셀렉샵’에 업데이트되는 친환경 콜라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지난 13일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82.3%는 친환경 제품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지난 4월 대한상공회의소가 MZ세대 380명을 대상으로 ‘ESG 경영과 기업 역할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응답자 가운데 64.5%가 추가 지불을 하더라도 ESG 경영 실천 기업의 제품을 사겠다는 의향을 나타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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