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상호금융, 전국 농·축협 야구대회 결승전..인천 남동농협 우승

이유리 2022. 9. 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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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상호금융(대표 조소행)은 24일 경기 고양시 농협대학교 야구장에서 '제9회 농협중앙회장배 전국 농ㆍ축협 야구대회' 결승전을 열었다.

전국 47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인천 남동농협과 서울 상호금융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농ㆍ축협 야구대회는 범농협 임직원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 역할을 해왔다.

1부 리그 우승은 인천 남동농협 두레야구단이, 준우승은 제주양돈농협 제주도니야구단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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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행 농협 상호금융 대표(왼쪽 세번째)와 1부 리그 우승팀인 인천 남동농협 두레야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상호금융(대표 조소행)은 24일 경기 고양시 농협대학교 야구장에서 ‘제9회 농협중앙회장배 전국 농ㆍ축협 야구대회’ 결승전을 열었다. 전국 47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인천 남동농협과 서울 상호금융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농ㆍ축협 야구대회는 범농협 임직원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 역할을 해왔다.

농협중앙회, 지역 농ㆍ축협, 계열사 등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야구단이 출전한다. 2012년부터 매년 대회가 열렸지만 2020년부터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개최가 중단됐었다.

오랜만에 재개된 이번 대회는 올 6월부터 전국 47팀 1039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1부와 2부 리그로 나눠 3개월 동안 예ㆍ본선이 열렸다. 1부 리그 우승은 인천 남동농협 두레야구단이, 준우승은 제주양돈농협 제주도니야구단이 차지했다. 2부 리그에서는 서울 상호금융야구단과 경기 고양 신도농협 신도야신야구단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시구를 나선 조 대표는 “길었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나 다시 만날 수 있게 돼 매우 반갑다”면서 “승패를 떠나 이번 야구대회가 농협인의 자긍심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범농협 가족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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