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다행히 아이폰 유저라.." 현영, 보이스피싱 당할뻔했다 '문자 공개'
2022. 9. 26. 15:50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현영(본명 유현영·46)이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할 뻔했다.
현영은 2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수신한 문자 메시지를 하나 공개했다. '국외 발신'으로 표기된 문자메시지인데, '해외 배송 대행'이라며 76만4600원짜리가 대행 예정이라는 안내가 담겨 있다.
이를 공개하며 현영은 "오 인친님들 저 오늘 오전에 보이스피싱 당할 뻔했어요"라고 밝혔다. 현영은 "말로만 듣던 보이스피싱. 후들후들. 진짜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요즘 수법이래요. 이렇게 구매대행으로 문자 보내고 통화하면 알집 파일 보내고 알집이 안 열린다고 하면 앱을 깔으라고 하는데 그 앱을 다운로드하면 당하게 된다고 하더라고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영은 "전 다행히 아이폰 유저라 자동 차단이 돼서 안 당한 거라고 하더라고요. 안드로이드폰은 당하기 쉽다고 하니까 조심하세요"라면서 "인터넷 검색해 보니까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많이 올라와 있더라고요. ㅜㅜ 아유 경기도 안 좋은데 이런 사기들까지… 씁쓸합니다. 인친님들 주변에 많이 알려서 피해보는분 없길 바래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보이스피싱 문자 #보이스피싱 조심 #데일리"라고 전했다.
현영의 당부에 많은 네티즌들이 "조심하세요", "무섭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현영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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