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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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사가 2022년 임금 협상에 잠정 합의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26일 가진 14차 교섭에서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은 ▲ 기본급 2% 인상 ▲ 생산·품질 경쟁력 향상 및 경영정상화 조기 달성을 위한 격려금 50만원 지급 ▲ 국내공장의 지속 발전과 고용안정을 위한 미래비전 마련 등이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 6월 7일부터 지난 15일까지 13차례의 본교섭을 가졌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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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차지욱 기자 = 금호타이어 노사가 2022년 임금 협상에 잠정 합의했다.
노조가 쟁의행위 돌입을 결의한 지 나흘만이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26일 가진 14차 교섭에서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은 ▲ 기본급 2% 인상 ▲ 생산·품질 경쟁력 향상 및 경영정상화 조기 달성을 위한 격려금 50만원 지급 ▲ 국내공장의 지속 발전과 고용안정을 위한 미래비전 마련 등이다.
또 해외공장 증설 및 국내공장 이전과 설비투자 시 노사가 협력하고 성실히 이행하기로 했다.
잠정합의안은 조합원 설명회 및 찬반투표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 6월 7일부터 지난 15일까지 13차례의 본교섭을 가졌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지난 21∼22일 실시한 노동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재적 조합원 3천456명 중 3천88명(89.35%)이 투표에 참여해 재적인원 대비 2천797명(80.93%)이 찬성해 교섭에 진전이 없으면 본격적인 쟁의행위에 나설 예정이었다.
노조는 2022년 임·단협 교섭에서 ▲ 상여금 200% 환원 ▲ 설비투자 ▲ 임금 5% 인상 ▲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해왔다.
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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