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인터뷰] '코스타리카와 2-2' 벤투 감독 "전술 시스템보다 원칙이 중요"

박지원 기자 입력 2022. 9. 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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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술 시스템 문제가 아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우리의 원칙이다."

그러나 벤투 감독은 "전술 시스템 문제가 아니다. 많은 경기를 하면서 미드필더 2명을 배치한 경우도 있었다. 압박을 어디서부터 하는지에 따라 달라졌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전술 시스템보다 우리의 원칙이다. 실수라는 것은 매 경기 나올 텐데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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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전술 시스템 문제가 아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우리의 원칙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9월 A매치 친선전을 치른다.

이번 9월 2연전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전원이 참석할 수 있는 최종 모의고사다. 앞서 벤투호는 코스타리카와 2-2(황희찬·손흥민 골)로 비겼다. 그러고 이번엔 '가상의 가나' 카메룬과 맞붙는다.

먼저 벤투 감독은 26일 오후 2시 30분 기자회견을 통해 코스타리카전을 되짚었다. 한국은 코스타리카전에서 주도권을 잡고 맹공을 펼쳤으나,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더군다나 상대에게 2실점을 헌납하며 끌려가기도 했다. 후반 막판 손흥민의 프리킥 골로 패배는 면했으나, 아쉬움이 크게 남는 경기력이었다.

벤투 감독은 "전반 30~35분까지는 모든 순간을 잘 컨트롤하며 잘 진행했다. 전반 전체적으로 공격 전환을 잘 컨트롤 했는데, 모든 부분에서 할 수는 없다. 상대도 퀄리티가 있고, 좋은 선수가 있다. 후반에는 여러 요소가 있어 그러지 못했다. 여러 요소란 실수와 경기 중 축적된 피로를 꼽을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점은 전환 과정에서 우리의 원칙을 아는 것이다. 첫 번째 훈련을 통해 발전하고자 했는데, 몇 장면에서 전환 시 숫자가 부족했다. 내일 경기를 통해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수비에서 불안한 면이 많았기에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2명을 써야 한다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벤투 감독은 "전술 시스템 문제가 아니다. 많은 경기를 하면서 미드필더 2명을 배치한 경우도 있었다. 압박을 어디서부터 하는지에 따라 달라졌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전술 시스템보다 우리의 원칙이다. 실수라는 것은 매 경기 나올 텐데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알렸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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