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턱까지 차오른 물 피해 지붕으로..태풍 노루 덮친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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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태풍 노루가 강타한 필리핀 루손 섬이 침수와 정전 등 심각한 수해를 입었다.
26일 <아에프페> (AFP)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태풍 노루로 물에 잠긴 필리핀 루손 섬 중부 불라칸 지역의 사진들을 다수 전했다. 아에프페>
전날 필리핀 기상청은 태풍 노루를 수퍼 태풍으로 분류하며 태풍이 상륙할 루손에 등급 5의 강풍주의보를 내린 바 있다.
이날 태풍은 빠져나갔지만 필리핀 불라칸주 산미겔과 일데폰소 지역 등 곳곳은 여전히 흙탕물에 잠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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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태풍 노루가 강타한 필리핀 루손 섬이 침수와 정전 등 심각한 수해를 입었다.
26일 <아에프페>(AFP)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태풍 노루로 물에 잠긴 필리핀 루손 섬 중부 불라칸 지역의 사진들을 다수 전했다. 수도 마닐라가 자리잡은 루손 섬은 필리핀의 최대 인구 밀집지역이다. 전날 필리핀 기상청은 태풍 노루를 수퍼 태풍으로 분류하며 태풍이 상륙할 루손에 등급 5의 강풍주의보를 내린 바 있다.
이날 태풍은 빠져나갔지만 필리핀 불라칸주 산미겔과 일데폰소 지역 등 곳곳은 여전히 흙탕물에 잠겨 있다. 수해 지역의 주민들은 턱 밑까지 차오른 흙탕물을 피해 지붕에 올라가 물이 빠지길 기다리거나 시동이 꺼진 삼륜차를 밀며 대피하고, 끊임 없이 집 안으로 밀려드는 물살을 망연자실하게 바라보고 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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