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퍼플섬서 30일 보라 국화 아스타 꽃 축제 개막

조근영 2022. 9. 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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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퍼플섬으로 유명한 반월·박지도에서 '보라보라 퍼플섬'이라는 주제로 아스타 꽃 축제를 개최한다.

퍼플섬에는 라벤더, 라일락, 접시꽃, 버들마편초, 아스타 등 보라색 꽃이 피는 수목으로 가득 찼다.

박우량 군수는 26일 "모든 관광객이 아름답게 핀 보라색 아스타 꽃을 보며 퍼플섬의 향기와 가을의 운치를 여유롭게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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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퍼플섬 [신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은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퍼플섬으로 유명한 반월·박지도에서 '보라보라 퍼플섬'이라는 주제로 아스타 꽃 축제를 개최한다.

퍼플섬에는 라벤더, 라일락, 접시꽃, 버들마편초, 아스타 등 보라색 꽃이 피는 수목으로 가득 찼다.

봄부터 가을까지 온통 보라색 꽃이 피는 이색적이며 아름다운 섬 풍경을 보고자 매년 30여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퍼플섬은 2021년 UN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과 한국관광공사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돼 국내외의 관심을 받는 관광지다.

퍼플섬 전경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섬에 들어가는 다리와 건물의 지붕과 창틀, 주민들이 사용하는 식기에 이르기까지 모두 보라색이다.

박우량 군수는 26일 "모든 관광객이 아름답게 핀 보라색 아스타 꽃을 보며 퍼플섬의 향기와 가을의 운치를 여유롭게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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