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고용부 장관, '포항' 찾아 피해 복구 신속 지원 약속

최유빈 기자 2022. 9. 26.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태풍 '힌남노' 피해가 집중된 포항철강산업단지를 방문하고 수해 복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정식 장관은 수해 피해를 입은 포항철강산업단지 내 2개 업체를 방문해 근로자와 기업 관계자를 격려하고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정식(왼쪽) 고용노동부 장관이 26일 포항시 남구 포항철강산업단지 내 2개 업체를 방문해 태풍 힌남노 복구 작업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고용노동부 제공)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태풍 '힌남노' 피해가 집중된 포항철강산업단지를 방문하고 수해 복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정식 장관은 수해 피해를 입은 포항철강산업단지 내 2개 업체를 방문해 근로자와 기업 관계자를 격려하고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에 따르면 단지 내 침수, 시설물 파손 등 태풍 피해를 입은 사업장은 총 111개소다. 이 가운데 현재 대부분의 사업장이 여전히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이 장관이 방문한 A업체는 사업장 전체가 0.4~0.7m 가량 침수됐었다. 복구 작업에 집중한 결과 조기에 복구를 마쳐 현재는 정상 가동 중이다.

B업체는 봉강 및 합금철을 제조·납품하는 사업장으로 사업장의 약 83%가 침수됐다. 특히 주력 생산라인인 봉강사업장은 1m 이상 침수 피해를 입었다. 현재 복구작업에 전념 중이나 사업장 가동률은 전년 대비 50% 수준으로 11월경 복구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특히 현재 포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피해 복구와 고용 유지 등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활용해달라"며 "추가로 건의하고 있는 사항에 대해서도 신속히 검토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머니S 주요뉴스]
'여중생 성폭행' 라이베리아 공무원 2명 구속
'손담비 손절설' 진짜였나… 소이, 뭐라 했길래
"수육국밥 주문하려고요"… 경찰에 전화한 여성은?
"아기 낳는 데 3분"… '전참시' 홍현희, 초고속 복귀
곽도원,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 면허 취소 수치
오랜 침묵 깬 여배우 "드라마 제작자가 상습 성추행"
"영끌족, 급급매 내놓나" 주담대 금리 0.22%p 올라
빨리 주유해… 휘발유값, 일주일새 17원 '뚝'
크러쉬 공황장애… "노래 부르는데 숨 안쉬어져"
피아노 치던 친모 살해… 24세 男 배우, 누구?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