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美 플러턴시 경제·문화 교류협력 강화

이정민 2022. 9. 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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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플러턴시가 경제·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해나갈 전망이다.

정 시장은 "플러턴시에 특산물 및 농산품을 수입·유통하는 대규모 한인 사업체가 다수 있고 미국 내에서도 대규모 마켓이 있는 지역"이라며 "제주 특산품이 한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만큼 특산품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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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6일 오영훈 지사-프레드 정 플러턴시장 면담

[제주=뉴시스] 26일 제주도지사 집무실에서 오영훈(왼쪽) 제주도지사와 프레드 정(Fred Jung) 플러턴시장이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2.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플러턴시가 경제·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해나갈 전망이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영훈 지사는 이날 자신의 집무실에서 플러턴시 최초 한인시장인 프레드 정 시장과 면담했다.

정 시장은 서귀포시 스타트업 베이에서 열리는 ‘한·미 제주 특산품 전자상거래 입점 및 창업 기업 세미나’ 참석차 입도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양 지역 간 특산품 통상교류 강화,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교류 활성화 등이 논의됐다.

정 시장은 “플러턴시에 특산물 및 농산품을 수입·유통하는 대규모 한인 사업체가 다수 있고 미국 내에서도 대규모 마켓이 있는 지역”이라며 “제주 특산품이 한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만큼 특산품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이어 “플러턴시가 LA항과 근접하고 시내에 공항이 있어 물류의 효율성도 매우 높아 제주에서 생산·개발된 제품이 미국에 닿을 수 있는 채널”이라고 소개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에 대해 “제주특산품인 갈치와 광어를 비롯해 다양한 농수축산물이 플러턴시 마켓에 입점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인적교류도 대단히 중요하다”며 “(정 시장이 참석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주 청년들이 아마존 등 해외시장에 더 수월하게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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