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재즈가 뭐라고 생각하세요?"···'밈'에 취한 여친 주정에 남친 대폭발한 사연

정다빈 인턴기자 2022. 9. 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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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웹드라마 '밈의 생활화'가 인터넷 밈(MEME) '재즈를 뭐라고 생각하세요?'를 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채널 지핑(ZIPPING)이 기획·제작한 웹드라마 '밈의 생활화'(극본 현혜선/연출 박예원·이채홍) 3회에서는 친구들 앞에서 밈을 사용하는 여자친구 도림(김도림)이 창피한 태훈(손우민)의 모습이 담겼다.

태훈은 친구 성균(김성균)에게 자신이 가끔 여자친구 도림이 쓰는 유행어들을 알아듣지 못한다고 고충을 토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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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상 초밀착 웹드라마 '밈의 생활화' EP.03
‘밈의 생활화’ / 사진=지핑 제공
[서울경제]

숏폼 웹드라마 '밈의 생활화'가 인터넷 밈(MEME) '재즈를 뭐라고 생각하세요?'를 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채널 지핑(ZIPPING)이 기획·제작한 웹드라마 '밈의 생활화'(극본 현혜선/연출 박예원·이채홍) 3회에서는 친구들 앞에서 밈을 사용하는 여자친구 도림(김도림)이 창피한 태훈(손우민)의 모습이 담겼다.

태훈은 친구 성균(김성균)에게 자신이 가끔 여자친구 도림이 쓰는 유행어들을 알아듣지 못한다고 고충을 토로한다. 이후 둘은 서로의 여자친구와 넷이 주말에 만나기로 약속을 한다. 약속 상황을 도림에게 전달하며, 태훈은 넷이 만날 때 평소 도림이 자주 쓰던 인터넷 유행어들만 지양해달라고 부탁한다. 도림은 자신 정도면 많이 쓰는 편도 아니라며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킨다.

/사진= ‘밈의 생활화’ 영상 캡처

성균과 성균의 여자친구 세린(전세린)은 태훈과 도림이 잘 어울린다고 칭찬한다. 이후 그들은 취할 때까지 끊임없이 술을 마신다.

다음날, 도림은 자신이 집에 어떻게 들어갔는지 모르겠다며 태훈에게 연락한다. 태훈은 어제 일이 기억이 나지 않느냐며 도림에게 묻고 한숨을 쉬며 어제의 상황을 찍었던 영상을 보내준다.

영상에는 갑자기 '재즈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밈(2020년 웹툰 작가 주호민이 개인 방송 중 1976년 재즈가수 엘라 피츠제럴드가 펼친 즉흥 스캣을 기반으로 탄생시킨 인터넷 밈)을 쏟아내는 도림의 모습이 담겨있다. 밈을 남발하는 도림을 이해하지 못해 술자리 분위기가 굳자, 도림이 취한 것 같다며 태훈이 그를 데리고 먼저 일어섰던 것. 도림에게 직접 불편함을 토로하는 태훈의 모습에 두 사람의 갈등이 시작될 것인지 주목된다.

한편 '밈의 생활화' 4회는 오는 10월 6일 유튜브 채널 지핑을 통해 공개된다.

정다빈 인턴기자 dabin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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