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콘서트 일정 공개.."더 시티, 부산 전체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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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부산을 보랏빛으로 채운다.
하이브는 26일 공식 홈페이지에 "방탄소년단이 오는 10월 '옛 투 컴 더 시티 인 부산'(BTS Yet To Come THE CITY in BUSAN, 이하 '더 시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스베이거스에 이어 부산도 BTS 시티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더 시티 부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방탄소년단 위버스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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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방탄소년단이 부산을 보랏빛으로 채운다.
하이브는 26일 공식 홈페이지에 "방탄소년단이 오는 10월 '옛 투 컴 더 시티 인 부산'(BTS Yet To Come THE CITY in BUSAN, 이하 '더 시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더 시티'는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 파크다. 콘서트 전후로 도시 곳곳에 다양한 즐길 거리와 이벤트를 제공한다. 지난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선보인 바 있다.
라스베이거스에 이어 부산도 BTS 시티로 만들 계획이다. 부산 전역에 다양한 부대 행사를 연다. 동시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
콘서트 관람은 물론,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식음료와 숙박 등 방탄소년단과 관련된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세 일정도 공개했다. 먼저, 10월 5일 해운대 엘시티에서 '2022 BTS 익스히비션 프루프'로 포문을 연다. 방탄소년단의 9년 역사를 담은 전시를 선보인다.
7일에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서울 롯데몰 월드점에서 스토어도 열린다. 공연의 추억을 더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기획·제작된 공연 공식 상품을 판매한다.
여기에는 방탄소년단과 이번 공연을 테마로 한 의류, 패션 소품, 팬시 상품 등을 공개한다. '시티 시그니처' 상품이 부산 테마로 제작돼 선보여진다.
테마파크도 처음 구현된다. 다음 달 14~31일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전체가 방탄소년단의 음악으로 채워진다. 롯데월드의 로리 캐슬은 보라색으로 꾸며진다.
역대급 멀티미디어쇼가 매일 밤 진행된다. BTS 음악을 배경으로 레이저,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15~16일 밤에는 야외에서 애프터 파티가 펼쳐질 예정이다.
부산 5개 호텔(파라다이스, 그랜드 조선, 파크 하얏트, 롯데호텔,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 비치)에서는 다양한 혜택의 테마 패키지를 진행한다.
해당 호텔들은 기념품과 함께 호텔 내 방탄소년단 포토존을 운영한다. 각종 테마의 식음료를 제공하는 등 부산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 당일(15일)에는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과 해운대 특설무대에서 '라이브 플레이'를 오픈한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관객들은 진행 기간 동안 '맵 앤 웨이트 타임즈'를 이용할 수 있다. 위버스를 통해 모든 프로그램 위치 정보와 대기시간, 혼잡도 및 공연장 위치 등을 제공한다.
한편 더 시티 부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방탄소년단 위버스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디스패치DB,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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