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인, 호텔격리 폐지에 "해외여행 가자"..항공권 예약 40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콩이 입국자에 대한 호텔 격리 폐지를 발표한 뒤 현지에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최대 21일까지 호텔에 격리되던 규정이 3년 만에 폐지되면서 억눌렸던 홍콩인들의 해외 여행 욕구가 분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홍콩 입국자는 사흘 동안 식당이나 바 등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어 관광객 유입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콩이 입국자에 대한 호텔 격리 폐지를 발표한 뒤 현지에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트립닷컴의 홍콩 홈페이지에서 지난 주말 예약된 해외 항공권은 전 주말보다 40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과 방콕, 도쿄, 싱가포르, 오사카 등 다섯 곳이 최고 인기 행선지로 나타났고, 이 가운데 오사카 항공권 예약은 전 주말 대비 7천300% 폭증했습니다.
최대 21일까지 호텔에 격리되던 규정이 3년 만에 폐지되면서 억눌렸던 홍콩인들의 해외 여행 욕구가 분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홍콩 입국자는 사흘 동안 식당이나 바 등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어 관광객 유입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필희 기자 (feel4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11361_3568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이재명 "외교참사까지 국민 삶 옥좨‥잘못 바로잡겠다"
- 대전 아웃렛 화재‥3명 사상·4명 수색 중
- "사실과 다른 보도가 동맹 훼손"‥여야 격돌
- 검찰, '성남FC 의혹' 수사 확대‥네이버·차병원 등 압수수색
- 김건희 '허위경력 의혹' 검찰이 수사‥마지막날 이의신청
- "러시아, 노인·환자·장애인·점령지 주민도 징집"
- 원/달러 환율, 장중 1,430원도 돌파‥증시 급락
- 전세사기 348명 검거‥"피해 금액 2백억 원"
- [World Now] 집들이 바다로 '둥둥'‥피오나 덮친 캐나다 동부
- 통일부 "북한, 도발로 얻을 것 없어‥대화와 협력에 호응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