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성남FC 의혹' 검찰 수사 확대에 "저급한 국면전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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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네이버와 차병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수사 대상을 확대하자, 민주당이 '국면 전환 전략'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민주당 김의겸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욕설 외교, 굴욕 외교로 쏠린 국민 관심을 야당 수사로 돌리고자 하는 윤석열 대통령·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저급한 국면전환 전략에 국민들은 속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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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네이버와 차병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수사 대상을 확대하자, 민주당이 '국면 전환 전략'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민주당 김의겸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욕설 외교, 굴욕 외교로 쏠린 국민 관심을 야당 수사로 돌리고자 하는 윤석열 대통령·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저급한 국면전환 전략에 국민들은 속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이런 수사 확대는 한 장관이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수사를 지휘하는 담당 검사를 돌연 교체한 직후 이뤄졌다"며 새로 임명된 김영일 수원지검 2차장검사를 지목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김 검사는 과거 1조원대 다단계 사기로 '제2의 조희팔' 사건으로 불린 IDS홀딩스 사건에서 구속 중인 주범에게 수십 차례 편의를 제공해 논란이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무리한 불법 수사로 징계받은 인물을 '윤석열 사단'으로 끌어들이고 충성심을 강요해 성과를 내도록 압박하는 것이 지금 윤석열-한동훈 인사의 핵심"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의 오늘 수색 대상에 이 대표가 공동 은행장을 맡았던 '주빌리은행'이 포함된 것에 대해서도 "'이재명 죽이기'를 위해서라면 검찰이 손대지 못할 곳이 없음을 보여준다"고 비판했습니다.
김건휘 기자 (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11363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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