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해명 발언에 민주당 "'워터게이트'도 거짓말이 화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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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외교라인과 대통령실 참모진의 경질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오늘까지도 결단하지 않으면 민주당은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고 대한민국 외교정책을 바로잡기 위해 내일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발의하겠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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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외교라인과 대통령실 참모진의 경질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늘 경기도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순방 책임자인 박진 외교부 장관을 즉각 해임하고,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태호 안보실 1차장, 김은혜 홍보수석 등 외교안보 참사 트로이카를 전면 교체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오늘까지도 결단하지 않으면 민주당은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고 대한민국 외교정책을 바로잡기 위해 내일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발의하겠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정청래 최고위원도 "미국의 '워터게이트 사건'은 도청 장치보다 거짓말이 화근이었다"라며 "전두환 정권은 `탁` 치니 `억`하고 박종철 열사가 죽었다`는 거짓말이 탄로 나 몰락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서영교 최고위원 역시 "정상회담을 하려면 누구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어느 위치에 설 것인지까지 미리 이야기를 하는데 (대통령실은) 무슨 준비를 했나"라며 "대통령비서실을 전면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건휘 기자 (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11362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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