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쉬었던 콘서트들 속속 제자리로..KB국민은행 Liiv 콘서트, 성황리에 종료

정선형 기자 2022. 9. 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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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회?를 맞는 리브콘서트는 국민은행이 MZ세대(1980~2000년대 생)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대규모 문화 이벤트다.

국민은행 관계자는"3년 만에 열린 리브콘서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에게 다시금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리브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적극 소통하고 공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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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제공

고객 1만 명 초청하며 성황리에 콘서트 마쳐

친환경 물품 제공에 소외된 약자 초청…‘ESG콘서트’로 자리매김

KB국민은행은 지난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2 Liiv(리브) 콘서트에 고객 1만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5회?를 맞는 리브콘서트는 국민은행이 MZ세대(1980~2000년대 생)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대규모 문화 이벤트다. 2019년 이후 코로나19 유행으로 중단했다가 3년만에 재개했다. 티켓 응모 이벤트에만 총 12만 명이 몰리며 예약 경쟁대수는 24:1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23일 콘서트는 MC를 맡은 가수 정세운과 김도연이 오프닝 무대로 막을 올렸다. Kep1er(케플러), 헤이즈, 그레이와 로꼬, NCT DREAM등 초호화 출연진이 차례로 무대에 올랐다. 마지막 무대에는 K-POP의 아이콘인 싸이가 올랐다..

국민은행은 이번 리브콘서트가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콘서트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관객들에는 플로깅백, 생분해성 플라스틱병을 사용한 생수, KF-94마스크가 제공됐다.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휠체어석 제공) 고객 120여 명을 특별 초청해 함께 공연을 즐기며 그 의미를 더했다.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과 이재근 국민은행장은 이벤트 부스를 방문해 콘서트장을 찾아준 고객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단 KB스타즈의 주장 염윤아와 최지선 등 농구선수들과 e스포츠팀 리브샌드박스(롤팀) 소속 클로저와 엔비 선수도 콘서트장을 찾아 함께 축제를 즐겼다.

국민은행 관계자는“3년 만에 열린 리브콘서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에게 다시금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리브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적극 소통하고 공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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