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치', 이동휘부터 류경수까지 막강 신스틸러

박정선 기자 2022. 9. 2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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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치' 스틸
넷플릭스(Netflix)가 '글리치'의 매력 만점 신스틸러들을 26일 공개했다.

'글리치'는 외계인이 보이는 지효와 외계인을 추적해온 보라가 흔적 없이 사라진 지효 남자친구의 행방을 쫓으며 '미확인' 미스터리의 실체에 다가서게 되는 4차원 그 이상의 추적극이다.

배우 이동휘가 전여빈(지효)의 사라진 남자친구 이시국을 연기한다. 시국은 지효의 평범하고 안정된 일상을 상징함과 동시에 반복적인 생활을 하던 지효를 모험에 나서게 만드는 장본인이다. 노덕 감독은 “이동휘가 극 안에서 개성과 존재감을 모두 발산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그를 이야기의 중심축에 세웠다.
'글리치' 스틸
'글리치' 스틸
'글리치' 스틸
'글리치' 스틸
'글리치' 스틸

지효의 신고를 받고 실종사건 수사를 이어 나가는 경찰 김병조 역은 류경수가 맡았다. 노덕 감독은 “굉장히 많은 얼굴이 있는 배우”라며 류경수를 극찬했다. 그는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듯 객관적인 시각을 갖춘 성실한 경찰이지만 자석에 이끌리듯 엉뚱한 모험에 빠져드는 병조의 입체적인 면모를 만들어냈다.

전여빈과 나나의 엉뚱하고 유쾌한 어드벤처를 뒷받침하는 미확인 비행물체 갤러리 3인방의 존재도 빠질 수 없다. 외계인 팔로워 나나(보라)와 함께 활동하는 값대위, 동현, 조필립은 “3인방이 지효와 보라의 모험을 훨씬 더 유쾌하고 즐겁게 만들어 준다”는 노덕 감독의 말처럼 넘치는 개성으로 똘똘 뭉쳐 '글리치'만의 특별함을 더욱 빛나게 한다. 이민구, 박원석은 캐릭터가 가진 마이너한 취향까지 사랑스럽고 '힙'하게 만들었다. 나나는 이들에 대해 “호흡은 말할 것도 없다. 늘 웃음이 넘치는 현장이었다” 고 전해 갤러리 3인방이 뿜어내는 유쾌하고 시끌벅적한 에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글리치'는 오는 10월 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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