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쌀 45만t 신속하게 매입해 시장 격리하라"

남궁창성 2022. 9. 26. 15: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당·정의 '쌀 45만t 격리' 조치와 관련, "농민이 피땀 흘려 생산한 쌀을 최대한 신속하게 매입하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주문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와 별도로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보이스피싱·스토킹 범죄 척결을 강조하며 "서민과 약자를 울리는 범죄에 대해 전쟁을 선포한다는 각오로 임해달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쌀값안정 대책 주문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
'보이스피싱, 스토킹 범죄와의 전쟁' 주문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총리 주례회동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대화하고 있다.  2022.9.26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당·정의 ‘쌀 45만t 격리’ 조치와 관련, “농민이 피땀 흘려 생산한 쌀을 최대한 신속하게 매입하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주문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수확기 대책 발표로는 2011년 이후 가장 빨리 나왔다”며 “조기에 쌀값이 회복될 수 있도록 더 빠르고 과감한 조치를 당부한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와 별도로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보이스피싱·스토킹 범죄 척결을 강조하며 “서민과 약자를 울리는 범죄에 대해 전쟁을 선포한다는 각오로 임해달라”고 했다.

특히 한 총리로부터 보이스피싱 근절 방안과 스토킹 등 잔혹성 범죄 대책을 보고받은 뒤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것이 정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강조했다.

또 보이스피싱 범죄에 악용되는 알뜰폰 부정이용 방지대책 마련과 스토킹 범죄에 대한 반의사 불벌죄 폐지를 지시하며 “낭비성 예산과 인력을 최대한 아껴 민생범죄 척결에 집중 투입하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18일부터 5박7일간 진행된 영국·미국·캐나다 순방 성과를 공유하며 후속 조치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뉴욕 구상’ 등을 통해 밝힌 디지털 선도국가 비전에 대해 유엔(UN) 등 국제사회가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고 소개하며, 새 정부의 디지털 전략도 조속히 구체화해달라고 당부했다.

남궁창성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