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의 맛과 멋 '2022 서울랜드 마디그라' 핼러윈 축제 개최

수제 맥주 크래머리 브루어리와 푸드트럭으로 즐기는 맛있는 축제

(서울랜드 제공)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서울랜드는 핼러윈을 맞아 11월6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세계 4대 카니발인 뉴올리언스 마디그라 축제를 서울랜드 스타일로 해석한 '2022 서울랜드 마디그라' 축제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2022 서울랜드 마디그라'는 K-스타일의 가면을 활용한 로드쇼와 라이브 음악, 압도적인 나이트 레이저쇼, 수제 맥주와 푸드트럭의 맛있는 음식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한 새로운 핼러윈 축제다.

서울랜드의 랜드마크인 지구별 무대 세계의 광장이 '마디그라 뉴올리언스 존'으로 꾸며져 할로윈 축제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국적인 카니발 장식과 함께 가면을 활용한 카니발 로드쇼 '다함께 마디그라!'와 뮤지컬 공연인 '레디?! 액션'이 펼쳐진다. 카니발의 상징인 가면을 하회탈, 각시탈 등 우리의 전통탈을 K-스타일로 디자인해 화려하고 신나는 핼러윈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뉴올리언스 마디그라가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축제로 유명한만큼 서울랜드 마디그라에서도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수변 무대와 루나 힐이 있는 빨간 풍차 지역은 떠들썩한 카니발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브루어리 마디그라 존'으로 꾸며진다. 2022 대한민국 주류대상 크래프트 맥주부문에서 수상한 크래머리 브루어리의 크래프트 맥주와 한강 야시장의 푸드트럭이 준비돼 관람객들은 버스킹과 밴드의 라이브 음악과 맛있는 맥주와 음식까지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서울랜드에 어둠이 내리면 야간 개장의 명물 '루나 레이저 판타지'가 루나힐에서 펼쳐진다. 이번 루나 레이저 판타지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최고 밝기인 100와트 풀 컬러 레이저 시스템을 도입해 압도적인 빛의 판타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우주의 별빛을 닮은 화려한 레이저와 웅장한 음악이 어우러진 이번 레이저쇼는 서울랜드에 내리는 별빛의 향연을 모티브로 별들로 떠나는 우주여행의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울랜드는 가족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도 마련했다. 서울랜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블록버스터 가족뮤지컬 '애니멀 킹덤'과 서울랜드 인기 캐릭터인 머털이와 루나리프가 총출동하는 캐럭터 인형극 '떠나요, 동화의 숲'이 관람객들을 만난다. 또한 국내 최대 6m 슈퍼미러볼이 등장하는 화려함의 끝판왕 '루나 피에스타', 로맨틱한 호숫가 수변 무대의 음악공연 '루나 버스킹'과 '루나 밴드' 등 촘촘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2022 서울랜드 마디그라'는 11월6일까지 첫선을 보일 예정이며, 축제를 더욱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신한카드를 소지한 고객의 경우 10월10일까지 파크 이용 종일권을 2매까지 2만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핼러윈을 맞아 코스튬을 착용하고 온 고객들은 파크 이용 종일권을 2매까지 2만1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미취학어린이 파크 이용권 종일권 2만900원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상시 진행 중이다. 또한 제휴카드, 통신사 할인 등 다양한 할인도 진행된다. 서울랜드 이용과 할인 프로모션에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haezung2212@news1.kr